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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심바는 저희집에
두달 반 가량 되었을때 왔답니다.
그 때는 손바닥에 쏙 올라갈 정도로 작았는데,
이제는 5kg가 넘는 거대묘가 되었어요.

뭐, 제 눈엔 늘 아기같지만 말이에요.


와우, 이메다가 넘어보이네요.
길쭉길쭉 늘씬늘씬하쥬??ㅋㅋㅋ


심바가 저희 집에 처음 왔을 때인
2-3개월은 고양이의 성격이 형성되는 시기라고 해요.
성장이 가장 빠른 시기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많은 경험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심바는 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그런지
지금도 낯선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생후, 7개월 무렵에는 고양이의
발정이 나타나는 시기이기도 해요.
심바는 6개월 정도 되었을 때,
중성화를 시켜서 그런 일은 없었지만
발정이 나면 수컷 고양이들은 집안 이곳저곳에
스프레이를 한다고 해요.
냄새가 아주 지독하다고 하니
저처럼 때가 되면 중성화를 꼭 시키도록 해요.



생후, 9개월이 되면
아, 우리 고양이 이제 다 컸구나.
지금까지 키운 나새끼 수고했다-
라고 셀프칭찬 해주심 됩니당ㅋㅋㅋㅋ

이 때부터는 외형은 큰 변화가 없고
성장세가 완만해진다고 하네요.

심바는 이제 어엿한 네살이에요.
언제 이렇게 컸는지ㅜㅜ
심바만 생각하면 막 울컥울컥하고 그러네요 ㅋㅋ

앞으로도 천년만년 심바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심바 이야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구독과 공감, 댓글은 심바를 춤추게 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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