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심바의 냥발!

심바는 요리조고 조리봐도 다 귀엽지만,
특히나 저는 오동통한 인절미 같은 발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어떻게 이렇게 다 귀여울까?
싶을 정도에요 ㅋㅋㅋㅋㅋ
집사분들은 다 공감하시겠죠?

이것 좀 보세요.
너무 오동통해서 입에 쏙 넣고
오물오물하고싶어요 ㅋㅋ

보통 집사님들은 발젤리라고 하는
고양이 발바닥의 정식명칭은 “육구”라고 해요.

육구는 개와 고양이와 같은
동물의 발바닥에 볼록하고 털이 없는 살을 말해요.
고양이 발은 다른 모발 부위보다 굵지만
피부 내부에 위치한 수많은 신경 때문에
민감하고 민감한 신체 부위라고 하네요.

고양이는 발의 미끄럼 방지 기능 덕분에
미끄러지지 않고 높은 곳을 오르거나
좁은 공간을 걸을 수 있대요!

귀엽게만 생긴게 아니라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군요 ㅋㅋㅋ

고양이의 발바닥 색깔은
고양이 털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요.
심바는 몰캉몰캉 귀여운 초코 젤리를 가졌답니다!

소중하고 귀여운 발젤리!

고양이의 발바닥은 많은 신경 세포가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어 예민하고 연약한 부위이기도 하구요,
그만큼 상처를 쉽게 입을 수도 있대요.
곰팡이 감염, 피부염 등의
감염성 질병에 노출되기도 쉽구요ㅠㅠ
또 고양이들은 그루밍을 하는 습성이 갖고 있어서
발바닥에 묻은 먼지나 배설물을 섭취할 수도 있대요!

이제 볼일 보고 나오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깔끔하게 닦아줘야겠어요.

심바와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집사입니당ㅋㅋ
다음에도 예쁜 심바사진 많이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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