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바의 종은 아비시니안 입니다.
아비시니안 외모의 특징이라고 하면
쭉 뻗은 긴 다리와 작은 머리 큰 귀, 그리고 이마에 있는 M자 무늬라고 할 수 있는데요.
털 색에 따라 그 종류가 나뉘어 진다고 해요.
아비시니안의 색깔은 오렌지 브라운의 소렐, 오렌지 브라운의 바탕색에 다크 브라운의 딕킹을 지닌 루디,
청회색의 블루, 엷은 황갈색의 폰 이렇게 네 가지가 공인 된 컬러라고 하네요.
심바는 루디!!
털이 한가지 색으로 보이지만
털을 쓱 쓸어보면 털 하나에도 여러가지 컬러를 갖고 있는게보여요.
알면 알 수록 신비한 내 새꾸!!ㅋㅋㅋ
![](https://blog.kakaocdn.net/dn/erCj3j/btrgimn5fYP/rv0Hfg2V3w3FiW3YjIlTO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HGTiQ/btrgpLGbuDc/IL1W4LuZL5lGvBvITCXAhK/img.jpg)
심바는 아비시니안 순종은 아니라, (이건 제 뇌피셜ㅋㅋㅋ)
지금 다 자란 상태에서는 귀가 엄청 크진 않아요ㅋㅋㅋ
하지만 어릴적 사진보면 귀가 엄청 큰 게 보이시나요?
저 귀로 날아가버릴 것만 같은ㅋㅋㅋ
검색해보니 아비시니안의 성격은 온순하고(응?)
애교가 많고 사람을 잘 따른다 라고 하는데,
온순한것만 빼면 다 동의합니다.ㅋㅋㅋ
그렇다고 사나운건 아니지만, 자기 뜻대로 안되면 울고 불고 난리나는 떼쟁이에요.
(이건 심바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일수도..)
![](https://blog.kakaocdn.net/dn/bSu9c6/btrgo0jjeJK/6mV3eyQFonozJe0oFIWiq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3OdRA/btrgqGkkBRO/x63jWCa592rTjAkMz6ESa0/img.jpg)
아비시니안은 에티오피아에서 자연적으로 발송한 종이고,
1800년대 전쟁시에 영국 병사가 영국으로 데리고와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번식하며 살게 되었다고 하네요.
전쟁 중에서도 데리고 올 수 밖에 없는 귀여움이긴 하죠?ㅋㅋㅋㅋ
![](https://blog.kakaocdn.net/dn/6aF1m/btrgoAd3qGD/73ZzN2CwyZ4FhetuhvfiCk/img.jpg)
아비시니안은 굉장히 영특한 종이라고 해요.
심바도 식탐이 많아서인지 간식으로 훈련을 시켜서
지금은 손! 하면 손을 주고,
뽀뽀! 하면 뽀뽀를 해주고,
기다려! 하면 제 손에 볼을 막 부비며 애교를 부린답니다.ㅋㅋㅋ
고양이는 훈련이 불가능하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해보니 충분히 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동영상을 찍어서 올려볼게요.ㅋㅋ
![](https://blog.kakaocdn.net/dn/ckhAg1/btrgpKgcJ0D/uZ7FqM11Qw0T8v1CLbE0Ik/img.jpg)
블로그 쓰려고 심바 애기때 사진을 찾아보니
정말 귀여웠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ㅜㅜ
물론 지금도 제 눈에는 마냥 아가 입니당ㅋㅋ
반려동물은 제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존재인 것 같아요.
혼자였으면 절대 느낄 수 없는 여러 감정들을 심바를 통해서 느끼고, 배우고 있답니다.
저는 맨날 심바를 만지작만지작 하며
"어디서 요 귀여운 게 엄마한테 왔을까" 라고 이야기해요.
정말 심바를 만난건 저에게 크나큰 축복이라고 느껴요.
심바에게도 그랬으면 하는데,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요?ㅋㅋ
제가 지금 이 블로그를 쓰는 와중에도
저에게 놀아달라며 찡찡거리는 울 심바.
앞으로 엄마랑 오래오래 행복하자!!!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0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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