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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의 종은 아비시니안 입니다.

아비시니안 외모의 특징이라고 하면
쭉 뻗은 긴 다리와 작은 머리 큰 귀, 그리고 이마에 있는 M자 무늬라고 할 수 있는데요.
털 색에 따라 그 종류가 나뉘어 진다고 해요.

아비시니안의 색깔은 오렌지 브라운의 소렐, 오렌지 브라운의 바탕색에 다크 브라운의 딕킹을 지닌 루디,
청회색의 블루, 엷은 황갈색의 폰 이렇게 네 가지가 공인 된 컬러라고 하네요.

심바는 루디!!

털이 한가지 색으로 보이지만
털을 쓱 쓸어보면 털 하나에도 여러가지 컬러를 갖고 있는게보여요.
알면 알 수록 신비한 내 새꾸!!ㅋㅋㅋ




심바는 아비시니안 순종은 아니라, (이건 제 뇌피셜ㅋㅋㅋ)
지금 다 자란 상태에서는 귀가 엄청 크진 않아요ㅋㅋㅋ
하지만 어릴적 사진보면 귀가 엄청 큰 게 보이시나요?
저 귀로 날아가버릴 것만 같은ㅋㅋㅋ

검색해보니 아비시니안의 성격은 온순하고(응?)
애교가 많고 사람을 잘 따른다 라고 하는데,
온순한것만 빼면 다 동의합니다.ㅋㅋㅋ
그렇다고 사나운건 아니지만, 자기 뜻대로 안되면 울고 불고 난리나는 떼쟁이에요.
(이건 심바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일수도..)



아비시니안은 에티오피아에서 자연적으로 발송한 종이고,
1800년대 전쟁시에 영국 병사가 영국으로 데리고와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번식하며 살게 되었다고 하네요.
전쟁 중에서도 데리고 올 수 밖에 없는 귀여움이긴 하죠?ㅋㅋㅋㅋ



아비시니안은 굉장히 영특한 종이라고 해요.
심바도 식탐이 많아서인지 간식으로 훈련을 시켜서
지금은 손! 하면 손을 주고,
뽀뽀! 하면 뽀뽀를 해주고,
기다려! 하면 제 손에 볼을 막 부비며 애교를 부린답니다.ㅋㅋㅋ

고양이는 훈련이 불가능하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해보니 충분히 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동영상을 찍어서 올려볼게요.ㅋㅋ



블로그 쓰려고 심바 애기때 사진을 찾아보니
정말 귀여웠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ㅜㅜ
물론 지금도 제 눈에는 마냥 아가 입니당ㅋㅋ

반려동물은 제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존재인 것 같아요.
혼자였으면 절대 느낄 수 없는 여러 감정들을 심바를 통해서 느끼고, 배우고 있답니다.
저는 맨날 심바를 만지작만지작 하며
"어디서 요 귀여운 게 엄마한테 왔을까" 라고 이야기해요.
정말 심바를 만난건 저에게 크나큰 축복이라고 느껴요.
심바에게도 그랬으면 하는데,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요?ㅋㅋ

제가 지금 이 블로그를 쓰는 와중에도
저에게 놀아달라며 찡찡거리는 울 심바.

앞으로 엄마랑 오래오래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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