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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와 함께 한지 이제 거의 5년이 다 되어간다.
심바는 내 첫 고양이는 아니다.
그 전에 럭키라고 길에서 구조되었던 7개월차
고양이를 키운적이 있다.

럭키를 키울때는 첫반려동물이라 그런지
서툰점이 너무 많았다.
지금 생각하면 럭키에게 너무 미안할따름 ㅜㅜ

안타깝게도 럭키는 지금 고양이별에 있다.
같이 있는 2주동안 럭키가 내게 주었던
행복이 너무 커서
그당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럭키 생각만 나면 찔찔 짜다 잠들었음 ㅜㅜ


그렇게 럭키를 보내고
일년 후, 좋은 기회로 심바를 만나게 되었다.
심바를 키우면서도 계속 럭키 생각이 나서
더 성심성의껏 키웠던 것 같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그래서인지 다행히도 심바는 큰 탈없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다.



요새 바빠서 잘 놀아주지도 못하지만
늘 엄마 아빠만 퇴근하면 뒹굴 뒤집어
배를 보여주는 우리 심바❤️
늘 내가 주는것보다 받는게 많다고 느낀다.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이 오니 ㅋㅋㅋㅋ

행여나 떨어져있는 있는 시간동안에도
심바는 잘 있는데
내가 분리불안을 느끼는 정도 ㅋㅋㅋ



심바야 오래오래 엄마랑 행복하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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