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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비시니안의 유래와 정보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우리 집 서열 1위인 고양이 심바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우선 심바 사진으로 추운 겨울 얼어붙은 차가운 마음부터 녹이고 시작해볼게요^^

아비시니안-배게에누운모습아비시니안-눈을부릅뜬모습

에티오피아에서 자연발생적인 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1868년 전쟁 중 영국군에 의해 미국과 영국 등지로 전해졌다. 당시 에티오피아가 아비시니아(Abyssinia)라고 불렀기 때문에 '아비시니안(Abyssinian)'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알려진 기원 외에도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궁전에서 키운 고양이의 후손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또 다른 설은 비슷한 역사를 가진 이집션 마우가 초기 아비시니안과 같은 기원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색상과 패턴만 다를 뿐 형태는 매우 유사해서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아비시니안-얼굴근접샷아비시니안-일광욕중

아비시니안의 외형적 특징은 가늘고 가느다란 몸체, 길고 가는 다리와 넓고 긴 꼬리를 가졌다는 점인데요. 발가락이 작고 단단한 타원형이기 때문에 '발레 고양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마에 M자 무늬가 있고 머리는 둥글고 입은 약간 좁습니다.

아비시니안-자는모습아비시니안-배까고일광욕

눈은 크고 아몬드 모양이며 눈의 모서리가 약간 위로 올라갑니다. 귀는 뾰족하고 크며 앞으로 구부러져 있습니다. 짧은 털의 품종에 속하며 몸 전체에 6개의 줄무늬가 있으며 아비시니안 태비 또는 아크티 태비라고도 합니다. 털의 색은 적갈색으로 한 머리카락에 2~3가지 색이 더해지데 이것이 색띠를 이루는 것을 딕킹이라고도 부르는 것 같습니다.

아비시니안-침대에서졸고있는중아비시니안-의자에서수면중

아비시니안의 4가지 색상은 오렌지 브라운의 소렐, 바탕색의 오렌지 브라운에 짙은 브라운 딕킹이 있는 루디, 블루 그레이의 블루, 엷은 황갈색의 폰입니다. 인증된 색상 외에도 은색 등이 있습니다. 색상 소렐은 과거에 빨간색으로 불렸지만 다른 품종의 빨간색과 구별하기 위해 소렐이라고 불렸습니다. 아비시니안의 세 가지 눈 색깔은 금색, 녹색, 헤젤이며 파란색 등 다른 색도 있습니다.

아비시니안-분리수거함놀이아비시니안-곤히자는모습

우리 집 서열에서 제일 높은 아비시니안 고양이 심바는 성격이 온순하고 애교가 많아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잘 울지 않아서 조용하지만 사람의 목소리에는 잘 반응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집 고양이 심바는 잔소리꾼인데요. 쫓아다니면서 잔소리를 합니다ㅋㅋ 그리고 영리하며 눈치도 빠른 편이에요. 아비시니안은 "개 고양이"라고도 불립니다. 강아지 같은 성격 때문에 산책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릴 때부터 집에서만 자라서 심바는 밖을 무서워합니다. 이것은 살아온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고양이가 똑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행동은 민첩하고 수영을 잘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심바는 수영은커녕 물을 무서워하네요ㅋㅋ 아무튼 본인만의 개성이 뚜렷한 사랑스러운 요 녀석! 도대체 매일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비시니안은 사랑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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